한·아세안 FTA 개선방향 협의···"디지털·공급망 新통상 규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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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들이 디지털 등 신(新)통상 규범을 반영한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방향 모색에 나섰다.
양측은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0차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한편 우리는 이번 이행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아세안 사무국과 별도 면담을 통해 RCEP 기여금 공여 계획과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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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들이 디지털 등 신(新)통상 규범을 반영한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방향 모색에 나섰다.
양측은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0차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2007년 발효된 1세대 FTA 격인 한·아세안 FTA를 디지털·공급망 등 달라진 통상환경에 맞춘 새로운 3세대 FTA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도출하는 게 목표다. 양측 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다. 한국이 2020년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가입한 데 따른 변화 요인도 검토한다.
안창용 산업부 FTA정책관은 “아세안은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파트너”라며 “한·아세안 FTA 및 RCEP 체결을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고도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이번 이행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아세안 사무국과 별도 면담을 통해 RCEP 기여금 공여 계획과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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