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세븐틴 팝업’ 시즌2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그룹 세븐틴의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 시즌2 팝업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는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하이브와 손잡고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세븐틴 팝업스토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총 3시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두 번째 팝업에서는 호시·원우·우지·디에잇 등 네 명의 멤버가 팬을 위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31일 세븐틴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있어 이번 팝업에 더욱 많은 팬과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팝업 행사는 1층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와 지하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된다.
더 스테이지는 멤버들이 제작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하고, 약 10개월 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화보를 전시한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을 선보인다.
멤버별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이후 28일부터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온라인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이 참여한 첫 번째 시즌이 폭발적인 화제를 이끌며 성료된 바 있다. 당시 구매 고객의 75%가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신규 고객 유치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상품기획자)전략담당은 “그룹 세븐틴의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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