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는 행복하겠다…SON "감독님께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어"

박지원 기자 2024. 3. 1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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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에게 만족은 없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충성을 보였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손흥민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감독과 스태프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모두가 나를 많이 도와주지만, 특히 감독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준다. 이게 내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감독에게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고,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한다. 내가 뭘 더 해야 할지는 감독에게 물어보면 된다. 난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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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사진= 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에게 만족은 없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충성을 보였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손흥민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감독과 스태프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모두가 나를 많이 도와주지만, 특히 감독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준다. 이게 내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감독에게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고,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한다. 내가 뭘 더 해야 할지는 감독에게 물어보면 된다. 난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팀원들을 향해서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모두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그들은 토트넘을 위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기에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원맨쇼'를 펼쳤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주며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직접 해결사로 나서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컷백이 전달됐고 문전 강력한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거기서 그치지 않았고, 후반 추가시간 4분 티모 베르너의 득점까지 도와 1골 2도움을 생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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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SNS

손흥민은 이날 공격 포인트까지 더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골 8도움을 올렸다. 득점 순위는 엘링 홀란(18골), 올리 왓킨스(16골), 모하메드 살라(14골)에 이어 4위이며, 어시스트 순위는 왓킨스, 키어런 트리피어, 파스칼 그로스(이상 10도움), 살라, 페드루 네투(이상 9도움)에 이어 6위에 해당한다. 공격 포인트에서는 왓킨스(26개), 살라(24개), 홀란(23개)에 이어 4위다.

더불어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에서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의 뒤를 이어 클리프 존스(159골)와 동률을 이루며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17골(23위)로 22위 스티븐 제라드(120골)에 3골을 남겨 뒀으며, 60도움이 됨에 따라 24위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에서 득표율 83.4%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토트넘 구단이 자체적으로 한 팬 투표에서도 46%의 득표율을 얻어 MOM이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은 겸손함을 보였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너무나도 든든한 주장을 보유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3점이 됐고,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5)를 2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더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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