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다툰 직후 초등 6학년 사망…유족 "유서에 이름들, 학폭"
양성희 기자 2024. 3. 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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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내사 중이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A양(12)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A양 유서에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일부는 A양이 사망한 뒤 전학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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