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 등장부터 남편 향한 분노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 해” [결정적장면]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지옥'에 다툼이 잦은 부부가 등장했다.

3월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정반대의 성향으로 대화 단절까지 이어진 ‘FFTT 부부'가 등장했다.

부부는 같은 대학, 같은 과 CC를 했다고 밝혔다.

서로가 호감을 느낀 순간에 대한 질문을 받은 남편은 "가깝게 지내다 보니까 마음이 편하더라. 지금도 미안하게 생각하는 게 그때 당시 내가 아내를 좋아하는 마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아내가 배신감을 느끼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은 "지금은 누구한테나 말할 수 있는 게 제가 더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웃기고 있네.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하세요"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한 번도 안 들어봤다. 30년 살면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한 번도 못 들어봤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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