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판매 줄었다고… '하이브리드·전기'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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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는 줄어드는 반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는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8만6380대로 전월 대비 11.9%,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했다.
휘발유는 지난 2월 9만1496대로 전월 대비 11.4%, 전년 대비 6.1% 줄었다.
경유도 4만2543대로 전월 대비 11.4%,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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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8만6380대로 전월 대비 11.9%,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했다.
사용연료별 실거래 대수는 휘발유, 경유, 엘피지, 하이브리드, 전기, 기타연료(수소 등) 순이었다. 휘발유는 지난 2월 9만1496대로 전월 대비 11.4%, 전년 대비 6.1% 줄었다. 경유도 4만2543대로 전월 대비 11.4%,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전월 대비 13.4% 준 7061대였는데 전년 대비로는 32.1%나 증가했다. 전기도 2280대로 전월 대비 10.3%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37% 뛰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기아 모닝(TA, 3627대)이 국산 승용 1위를 차지했고 2위 쉐보레 스파크(3277대), 3위 현대 그랜저(HG, 3148) 순이었다. 수입 승용 1위는 벤츠 E클래스(5세대), 2위 BMW 5시리즈(7세대), 3위 BMW 5시리즈(6세대)였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위 기아 모닝(TA), 경유 1위 기아 카니발(YP), 하이브리드 1위 현대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IG), 전기 1위 현대 아이오닉 5 등이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신차 대기기간이 길어지며 중고차 시장으로 관심이 옮겨왔다"며 "전체 비중으로는 미약하지만 성장세로 보면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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