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서울 영등포·양천 방문…험지 집중 공략

한정수 기자 2024. 3.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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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승리를 위해 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영등포구갑 후보 민주당 출신 김영주 의원, 영등포구을 박용찬 후보, 양천구갑 구자룡 후보, 양천구을 오경훈 후보와 함께 지역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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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2일에는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찾는다. /사진=뉴스1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영등포구갑 후보 민주당 출신 김영주 의원, 영등포구을 박용찬 후보, 양천구갑 구자룡 후보, 양천구을 오경훈 후보와 함께 지역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여당 입장에서는 도전지(험지)인 곳을 찾아 해당 지역 후보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영등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다. 양천구갑은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연속으로, 양천구을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갔다.

지난주 충청권과 경기 수원·성남·용인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지난 11일에는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를 찾았다. 한 위원장은 일산에서 일산의 서울편입과 경기 분도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양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방문한 뒤 오는 14일에는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시를, 오는 15일에는 전남 순천시와 광주 동구·남구, 전북 전주시, 오는 16일에는 경기 평택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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