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이 예전같지 않아” 게릿 콜, 팔꿈치 검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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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소식이 없으면 그것은 스프링캠프가 아니다.
이번에는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부상 악령에 발목이 잡혔다.
콜은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에 계약한 이후 4년 연속 규정 이닝을 채우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
콜의 이탈이 길어질 경우 이는 양키스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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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소식이 없으면 그것은 스프링캠프가 아니다.
이번에는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부상 악령에 발목이 잡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감독의 발표를 인용, 콜이 팔꿈치 문제로 MRI 검진을 받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등판 후 회복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 검진을 받기로 한 것.
분 감독은 “콜은 회복 과정에 대해 마치 시즌 도중 100구를 던진 뒤 느낌같다고 표현했다. 예전에 45~55구 정도를 던졌을 때는 회복에 문제가 없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대처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MRI 검진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은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에 계약한 이후 4년 연속 규정 이닝을 채우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두 시즌은 연달아 200이닝을 넘겼다. 프로 통산 여섯 차례 200이닝 시즌을 소화하며 내구성을 자랑해왔다.
2023시즌에는 33경기에서 두 차례 완봉 포함, 209이닝 소화하며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콜의 이탈이 길어질 경우 이는 양키스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나머지 선발 투수인 카를로스 로돈, 마르커스 스트로맨,네스토 코테스는 지난 시즌 모두 부상 문제가 있었던 선수들이기 때문.
외부 영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MLB.com은 양키스가 블레이크 스넬에게 오퍼했던 금액중 일부가 스트로맨 계약(2년 3700만 달러)에 사용됐을 것이라며 양키스가 추가로 선발을 영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유세도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MLB.com은 양키스는 현재 선수단만으로도 부유세 한도(2억 9700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이며 연팽균 3000만 달러 계약을 추가로 영입할 경우 3300만 달러의 부유세를 추가로 내게되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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