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12일, 화)…오전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며 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다. 2024.3.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12일 부산과 경남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오전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지름 0.5㎝ 미만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창원 5도, 김해 5도, 양산 4도, 합천 3도, 거창 1도, 진주 2도, 통영 5도로 전날보다 1~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창원 13도, 김해 15도, 양산 15도, 합천 13도, 거창 11도, 진주 14도, 통영 1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안쪽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서부내륙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엄음이 나타나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