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3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5월 서울서 시작

▲ 11일 서울 송파구 한 쇼핑몰에서 열린 명품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새로운 월드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1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서울'(이하 ‘액트 : 프로미스’) 개최 공지문과 포스터를 게재했다.

‘액트 : 프로미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액트 : 러브식’ ‘액트 : 스위트 미라지’에 이어 여는 세 번째 월드투어다. 오는 5월 3~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3회 공연 모두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된다. 서울 공연을 이을 다음 개최지와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명 ‘액트 : 프로미스’는 ‘우리가 함께하는 내일을 약속하고, 함께 미래와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터는 별 모양의 교차로 중앙에서 약속의 상대를 기다리는 듯한 다섯 멤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희망을 상징하는 크고 푸른 나무 아래, 서로 새끼손가락을 건 채 나란히 선 멤버들의 포즈와 구도가 두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이터니티’와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의 단체 컷과 꼭 닮아 팬들을 설레게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은 음악과 퍼포먼스, VCR, 무대 연출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엮여 완결성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특히, 지난 ‘액트 : 스위트 미라지’ 투어는 팀 특유의 섬세한 스토리텔링, 회전목마와 난파선 등을 이용한 실감 나는 세트, 워터폴 장치로 구현한 폭포, 향 분사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마법 같은 순간으로 안내했다.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답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의 경험을 선사했던 이들이 이번 투어에서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월 1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3: 투모로'를 발매하고, 오후 8시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14일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고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

▲ 5월부터 펼쳐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서울공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서울' 포스터. 제공|빅히트뮤직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