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군, 러 진격 막아내…상황 훨씬 나아져"

원종진 기자 2024. 3. 1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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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일 AFP 통신이 프랑스 BFM TV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우리 지휘부와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아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 파병'을 언급했다가 역풍에 부딪혀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버티는 한 프랑스군은 프랑스 영토에 머물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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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진격이 중단됐다"며 전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AFP 통신이 프랑스 BFM TV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우리 지휘부와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아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새로운 정보를 하나 드리겠다"며 "지난 3개월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긴 전선 전역에 걸쳐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며 "요새화가 진행 중이며, 수 킬로미터나 수백㎞가 아닌 1천㎞ 이상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 파병'을 언급했다가 역풍에 부딪혀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버티는 한 프랑스군은 프랑스 영토에 머물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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