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못 막아서 교체당했다 "정말 이상했다…실수가 겹치고 말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트리피어(33)가 부진을 딛고 다시 올라서려고 한다.
당시 전반 26분 손흥민이 순간적인 스피드로 트리피어를 제친 뒤 크로스를 건네며 득점을 이끌었다.
이어 두 번째 득점도 손흥민이 트리피어를 완벽하게 따돌리며 패스를 건네면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손흥민에게 연거푸 뚫린 트리피어는 결국 교체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트리피어(33)가 부진을 딛고 다시 올라서려고 한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11일(한국시간) 트리피어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트리피어는 지난해 12월을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12월이 최저점이었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모든 선수들은 그러한 순간을 겪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실수를 했다가 또 실수를 저질렀다. 휴식기가 찾아오면서 내가 왜 실수를 했는지 반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2021-22시즌부터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트리피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12월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당시 전반 26분 손흥민이 순간적인 스피드로 트리피어를 제친 뒤 크로스를 건네며 득점을 이끌었다. 이어 두 번째 득점도 손흥민이 트리피어를 완벽하게 따돌리며 패스를 건네면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손흥민에게 연거푸 뚫린 트리피어는 결국 교체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트리피어는 당시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과거 토트넘 시절 한솥밥을 먹은 손흥민이 트리피어의 빈틈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트리피어는 속수무책으로 뚫리면서 아쉬움 속에 교체를 당했다.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린 트리피어는 1월부터 다시 공격 포인트를 쌓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36경기서 1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한편 트리피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루머가 생겼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트리피어는 "루머가 생겼을 당시 나는 뉴욕에 있었다. 새벽 5시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33살의 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한 번도 클럽을 떠나도록 강요한 적이 없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고, 구단주는 내가 클럽에 보여준 헌신을 알고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구단이 나와 계약을 원했다는 건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후염' 박경림, '범죄도시4'→'야한 사진관' 제작발표회 불참[이슈S] - SPOTV NEWS
- 지드래곤, 12세 연하 미스코리아 김고은과 열애설 "친한 오빠 동생"[공식입장] - SPOTV NEWS
- 김태호PD 새 예능, 박보검→지창욱까지 대거 출연 "제니는 NO"[공식] - SPOTV NEWS
- 권나라, 다리가 어디까지야? 초미니로 뽐내는 섹시 각선미 - SPOTV NEWS
- "백윤식 합의서 위조" 허위 고소 前여친, 첫 재판서 "혐의 인정" - SPOTV NEWS
- '오펜하이머' 아카데미 7관왕…'패스트 라이브즈' 수상 불발→故이선균 추모[종합] - SPOTV NEWS
-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학폭 가해자 연기 심경 "답 없어…많이 욕해 달라" - SPOTV NEWS
- "뭐가 터져도 터진다"…'범죄도시4', 전작보다 더 진해졌다 '오락성+작품성 OK'[종합] - SPOTV NEWS
- '범죄도시4' 마동석 "4편까지 보여드리다니 감사…베를린 영화제 반응 뜨거워" - SPOTV NEWS
- 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할아버지 나이에 아빠 됐다"('4인용식탁')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