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원유 전망 보고서 발표 앞두고 국제유가 소폭 상승

박형기 기자 2024. 3. 1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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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와 원유 전망 보고서를 앞두고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배럴당 78.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이번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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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와 원유 전망 보고서를 앞두고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배럴당 78.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41% 상승한 배럴당 8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를 기다리며 연준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 인하가 더 늦어진다. 금리 인하가 더 늦어지면 원유 수요도 그만큼 감소한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이번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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