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지인, 내 SNS 사진 가짜라고 뒷담…결국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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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련 뒷담화를 하던 지인과 손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윤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혜진은 "인간관계로 너무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를 하기 전에 손절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뒷담화를 한 지인과 손절한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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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련 뒷담화를 하던 지인과 손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윤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대호는 윤혜진에게 "손절을 잘하는 편이냐"고 질문했다.
윤혜진은 "인간관계로 너무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를 하기 전에 손절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뒷담화를 한 지인과 손절한 사연을 소개했다. 윤혜진은 "신혼 초에 평생 발레만 하다가 이제 막 결혼해서 밥을 하는 게 처음이었다"며 "요리를 처음 하다 보니 신기하더라. 그래서 밥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떠올렸다.
그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을수록 기뻐서 더 많은 요리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그러다가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됐다며 "'집에 밥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 사진만 내가 찍어서 올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그걸 말한 사람이 지인의 친한 친구였다. (그 사람은) 내가 요리하는 걸 다 안다. 장도 같이 봤었다. (결국) 서서히 관계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들은 "시기 질투하는 사람은 안 만나는 게 낫다"고 윤혜진을 위로했다.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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