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탈락의 한 서린 트로트 무대

2024. 3. 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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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밤 10시

TV조선은 12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방송한다. ‘미스터트롯2′나 ‘미스트롯3′에서 탈락한 이들이 그 한을 푸는 ‘대왕끼자랑’ 특집이다. 풍금, 최향, 채윤, 송민준 등이 독기를 품고 촬영에 임한다.

풍금은 반전 댄스를, 최향은 랩을 선보인다. 송민준은 그간 숨겨온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무대를 꾸며,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들과 ‘미스트롯’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 은가은, 김의영과 ‘미스터트롯’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가 대결한다. 탈락의 한이 서린 무대인 만큼, 오랜 경험으로 무장한 이들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민다.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무대가 이어진다. 국악, 판소리뿐 아니라 탱고 등을 접목한 색다른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한 출연자는 이날 특집 방송 무대를 위해 두 달 넘게 연습했다고 한다. 연습 결과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했을 때는 긴장했던 출연자도 이날만큼은 숨겨둔 끼를 발산해, 기립 박수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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