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날벼락' 에이스 게릿 콜 MRI 검사...오른쪽 팔꿈치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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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후 MRI를 받을 예정이라고 애런 분 감독이 12일(이하 한국시간)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ESPN이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분 감독은 지난 시즌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콜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투구 후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혔다.
올해 33세인 콜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남은 4년 1억 4400만 달러의 계약을 옵트아웃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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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 따르면, 분 감독은 지난 시즌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콜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투구 후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혔다.
분 감독은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가 고통받고 있다고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콜은 지난 2일 첫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7일 시뮬레이션에서 45~50개의 투구를 소화했다.
콜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경우 양키스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카를로스 로돈이 양키스와 6년 1억 6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첫 번째 시즌도 비참한 결과를 낳았다. 2021년부터 22년까지 화이트삭스와 자이언츠 사이에서 2년 동안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로돈은 2023년 부상으로 단 14차례 선발 등판(64 1/3이닝)에 그쳤다. 방어율 6.85를 기록했다.
콜은 지난 시즌 209이닝을 던져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 탈삼진 222개를 기록했다.
올해 33세인 콜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남은 4년 1억 4400만 달러의 계약을 옵트아웃할 수 있다. 하지만 양키스는 3,600만 달러 상당의 1년 구단 옵션을 행사하여 옵트아웃을 무효화할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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