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를 경계하라!" 일본 매체, U-23 국가 대표 배준호 발탁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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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배준호의 U-23 대표팀 발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은 11일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에 유럽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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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은 11일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에 유럽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4월 U-23 아시안컵에서 일본, 중국, UAE와 같은 B조에 속해 있다. 각 조의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며 3위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게 된다. 4위는 아프리카 팀과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황 감독이 밝힌 유럽파는 브렌트포드의 DF 김지수, 셀틱의 FW 양현준, 스토크시티의 FW 배준호 등이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이 중에서도 주목할 선수는 배준호다"라며 "그는 20세이면서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2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FA컵에서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U-20 한국 대표로 나서 1골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일본이 경계해야 할 선수다"라고 했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가 강등권에서 경쟁중이어서 차출 여부는 불투명하다.
배준호는 동 연령대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유망주 중 한명으로 패싱력, 돌파력,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준호는 지난달 10일 블랙번과의 2023-2024시즌 챔피언십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25일 카디프시티와의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41분 데뷔골을 넣어 2월 한 달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 스토크 시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또 이달 2일 미들즈브러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전반 40분 선제 골을 터뜨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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