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대북 억제 초점, 핵무기 사용 방지로 이동"

박윤수 yoon@mbc.co.kr 2024. 3. 12. 0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 행동으로,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 행동으로 대응한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현지시간 11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북 억제의 초점이 북한의 핵능력 발전 저지에서 현재는 핵무기 사용 방지로 이동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 행동으로,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 행동으로 대응한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현지시간 11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북 억제의 초점이 북한의 핵능력 발전 저지에서 현재는 핵무기 사용 방지로 이동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의 다양한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 "나는 군사적 대응 능력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가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나는 다른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캐머라 사령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최대한의 군사 협력을 할 수 있다고 가정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890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