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적립금 1036조원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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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이사장 김태현)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금 적립금이 10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기금 적립금이 1000조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며 기금 운용수익률도 역대 최고치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환경은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쉽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운용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기금적립금 1000조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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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이사장 김태현)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금 적립금이 10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11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 적립금은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
기금 적립금이 1000조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며 기금 운용수익률도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환경은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쉽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운용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기금적립금 1000조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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