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인성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의료공백 해소

시·병원 응급의료시설 지원 협약

춘천 인성병원이 의료계 집단행동 종료 이후에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12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인성병원과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와 인성병원이 연계·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의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의료시설에 대해 필요한 행·재정 지원을 한다. 인성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춘천시민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응급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