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K2 김성면 온다

29일 태백 레전드 락 콘서트

국가대표 로커 김종서와 록발라더 K2 김성면이 태백에 온다. 기획공연 ‘레전드 락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로커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종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록발라더 K2 김성면이 출연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무대다.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그녀의 연인에게’, ‘소유하지 않는 사랑’, ‘슬프도록 아름다운’ 등의 명곡들이 라이브 밴드 무대와 함께 펼쳐진다. 혁오의 ‘톰보이’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이 김종서와 김성면의 스타일로 꾸며진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전석 1만원(1인 6매 한정)이다. 문화사랑회원은 12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에서 할인가 7000원으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예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나 현장에서 가능하다. 태백시는 2024년 공연선호도 조사 결과 가장 관심있는 공연 분야 1위가 콘서트로 집계된데 따라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견을 반영해 준비한만큼 스트레스를 날리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