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미래 100년 준비’ 행정력 집중

가족센터·덕포도시개발 등
주요사업장 15곳 현장 점검
“군민체감 군정 혁신 노력”

▲ 최명서 군수가 스포츠파크 족구장 및 론볼장 조성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최근 살기 좋은 미래영월 100년 준비를 위해 진행 중인 덕포도시개발 등 주요 사업장 1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준공 예정 시설과 설계 진행 중인 사업장·공사 재개 대규모 사업장 등 3개 분야로 나눠 가족센터와 스포츠파크 족구장 및 론볼장·농기계임대사업 서부권분소·주천로 다이어트 등을 방문해 오는 6월 이내 준공을 목표로 내실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또 덕포도시개발과 장릉도깨비터널·주천청정링크·공공산후조리원 등 현재 설계 중인 사업장을 방문해 충분한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검토를 주문했다.

특히 농산물유통복합가공센터와 장류거점센터의 각 시설간 연계성 있는 배치와 이동 동선 등 공간계획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공사가 재개된 덕포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 공사와 스마트복합쉼터 건립·승당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해서는 군민과 외지 방문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민선8기 역점사업에 대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변화와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군수는 이달 안으로 청년창업제과제빵 HACCP인증센터와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목재산업단지·고씨굴관광지 명소화·농촌유학 강원스테이·주천 2단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쌍용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9곳에 대해서는 별도의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