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오펜하이머’ 7관왕 외

KBS 2024. 3. 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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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는데요.

‘오펜하이머’ 7관왕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7관왕을 차지하며 올해의 최다 수상작이 됐습니다.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모두 7개 상을 휩쓸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오펜하이머'에서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를 연기한 킬리언 머피가, 여우주연상은 '가여운 것들'의 엠마 스톤이 품에 안았습니다.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과 각본상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선수 개인 잘못 아니야”

최근 아시안컵에서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이 축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정면 돌파를 택했는데요.

잘못은 분명하지만 이강인 혼자의 잘못이 아닌 모두의 잘못이라고 감싸 안았습니다.

[황선홍/축구대표팀 감독 : "이강인 선수는 우리 축구 팬 여러분과 팀원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하고 싶어 하고, 손흥민 선수는 그런 이강인 선수를 보듬어 안고…."]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 2연전을 대비합니다.

조두순 징역 1년 구형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조두순은 아내와 다투고 화가 나 집을 나갔다며, 앞으로 집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는데요.

앞서 조두순은 지난해 말 경기 안산시 자택을 40분가량 무단 외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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