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 체포...모스크바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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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타스 통신은 러시아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신원을 확인했다며, '백 씨'라고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올해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붙잡힌 우리 국민이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갇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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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타스 통신은 러시아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신원을 확인했다며, '백 씨'라고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올해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붙잡힌 우리 국민이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갇혔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용의자가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10~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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