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2월 CPI 발표 앞두고 하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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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오는 12일 공개되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시 3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전장보다 213.36포인트(0.55%) 하락한 3만8509.33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13포인트(0.49%) 떨어진 5094.2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78포인트(0.55%) 하락한 1만5997.3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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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오는 12일 공개되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시 3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전장보다 213.36포인트(0.55%) 하락한 3만8509.33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13포인트(0.49%) 떨어진 5094.2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78포인트(0.55%) 하락한 1만5997.33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은 CPI지수를 주시하고 있다. 이달 19~20일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주요 지표로,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경로를 가늠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목별로는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지난 8일 5.55% 급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이다. 인공지능(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도 8% 이상 밀리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도 7만2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코인베이스글로벌의 주가는 3% 이상 올랐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9% 이상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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