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 지지율 28.6%‥재집권 11년여 만에 최저

박윤수 yoon@mbc.co.kr 2024. 3. 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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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이 지난 2012년 12월 정권 탈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NHK 방송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8살 이상 시민 1천20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자민당 지지율이 28.6%로 지난달보다 1.9%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민당 지지율이 재집권 이후 30%를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29.5%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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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이 지난 2012년 12월 정권 탈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NHK 방송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8살 이상 시민 1천20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자민당 지지율이 28.6%로 지난달보다 1.9%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민당 지지율이 재집권 이후 30%를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29.5%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일본 자민당은 지난해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얻은 수익을 보고서에 제대로 기재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착복한,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NHK의 이번 조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 지지율은 25%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890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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