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2천 달러도 돌파...연일 최고가 경신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7시 반쯤 전장 마감보다 4.03% 오른 7만2천234달러, 우리 돈 9천469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최고가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 거래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월 미국이 11개 비트코인 ETF의 상장을 승인한 뒤 최근까지 10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블룸버그는 집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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