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리그 1위 된 아스널’... 조르지뉴도 싱글벙글 “바모스! 이대로 우승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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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맨시티가 비기며 아스널이 1위로 올라섰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무승부로 승점을 잃자 조르지뉴는 풀타임 휘슬과 함께 아스널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가장 먼저 승점 64점을 달성했었다, 리버풀과 맨시티가 무승부를 거두며 양 팀을 1점씩 획득했고 아스널은 리버풀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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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과 맨시티가 비기며 아스널이 1위로 올라섰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무승부로 승점을 잃자 조르지뉴는 풀타임 휘슬과 함께 아스널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스널이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아스널은 하베르츠가 후반 41분에 극적으로 골을 넣으면서 브렌트포드를 2-1로 제압하며 리그 8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가장 먼저 승점 64점을 달성했었다, 리버풀과 맨시티가 무승부를 거두며 양 팀을 1점씩 획득했고 아스널은 리버풀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다.
이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10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승점이 소중하다. 두 팀의 무승부가 확정된 후 풀타임 휘슬이 울린 지 5분 만에 조르지뉴는 트위터에 "바모스!! 계속 밀어붙이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무승부는 아스널에게 이상적인 결과이며 우승이 그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스널이 마지막 10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우승은 거의 확실하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며 맨시티와 리버풀은 아스널의 실수를 틈타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스널은 시즌 막판 무너지기 전까지 2022/23 시즌 한때 맨시티를 승점 8점 차로 앞서고 있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248일 동안 1등을 유지했지만 우승을 맨시티에게 내주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장기간 리그 1위를 하고도 리그 우승에 실패한 팀이 됐다.
아스널은 이제 2003/04 시즌 무패 우승 이후로 20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충분한 패기를 보여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아스널에게 마지막 10경기는 쉽지 않다.
아스널은 첼시-맨시티-루턴-브라이튼-아스톤 빌라-울버햄튼-토트넘-본머스-맨유-에버튼을 만날 예정이다. 루턴 타운과 본머스, 에버튼을 제외하고는 리그 순위도 높고 매우 까다로운 팀들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해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조르지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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