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종섭 출국, '수사 방해' 주장 안 맞아"
권남기 2024. 3. 11. 23:28
대통령실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출국한 것을 두고 수사를 방해하거나 차질을 빚게 한다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11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사가 공수처에서 소환하면 언제든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수처에서 출국금지 조치 뒤 수개월 동안 한 번도 소환을 안 했다며, 고발됐다는 이유로 계속 아무 일도 못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공수처도 이런 부분을 잘 조율해서 출국금지가 해제되고 호주대사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상가 들어가는데 갑자기 '푹'...황당한 공사현장 사고
- 세월호 이준석 선장, 옥중서 밝힌 심경 “죽을 때까지 뉘우칠 것”
- 일본 자민당 '퇴폐모임' 영상 일파만파…일부 사의 표명
- 직원들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린 회사…1989년 개관 이래 처음
- "싫으면 해지하든가"...앵커 말 잃게 한 '배달 앱'의 갑질 [Y녹취록]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살해 후 시신 훼손' 피의자는 38살 양광준 중령(진)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
- 여자친구 흉기 관통해 사망했는데..."스스로 본인 가슴 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