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성적 학대 피해 추정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유서현 2024. 3. 11. 23: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에서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8일 한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경기 김포시 양촌읍 공원 인근에서 생식기가 심하게 훼손된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한 뒤, 신원을 알 수 없는 가해자를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체는 중성화 수술 여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생식기가 훼손됐고, 머리와 다리 등에도 상처가 있어 강아지가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구조 장소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실제 성적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