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가 주택서 방수 작업하던 70대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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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건물 외벽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원미구 도당동의 한 4층짜리 상가건물 4층에서 7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작업용 밧줄을 연결한 간이 의자를 타고 건물 외벽 틈에 실리콘을 넣는 방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설비업체 관계자인 지인의 부탁을 받고 작업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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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도 부천의 한 건물 외벽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작업용 밧줄을 연결한 간이 의자를 타고 건물 외벽 틈에 실리콘을 넣는 방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설비업체 관계자인 지인의 부탁을 받고 작업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가 남성을 고용하거나 정식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다”면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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