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여 선대위 '한동훈 원톱' 유력…민주당, 3톱 체제 선대위

박진형 2024. 3.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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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선대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세운 '원톱' 선대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 전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3인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정치권 이슈,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죠.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비례 인요한 지휘?'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총선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서요.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분들을 지역구에서 우선 추천 한 것처럼, 비례 후보로 신청하지 않은 분 중에서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운 '원톱 선대위'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고요.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한 위원장을 필두로 한 '원톱' 선대위 구상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카드, 두 분께선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1> '원톱 선대위 구상'은 '3톱 선대위'를 꾸린 민주당과의 차별화 의도로도 읽힌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3> 당은 이번 총선 메인 슬로건도 최종 확정해서 발표했는데요.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확정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여당은 연일 야당 때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2찍'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결국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의 '2찍' 표현에 대해 "국민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어요?

<질문 4-1> 이런 가운데 한 위원장은 과거 5·18 폄훼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재검토하라고 공관위에 요청했는데요. '국민 눈높이'를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공관위는 내일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중도층 표심을 의식한 결정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두 번째 키워드는 '김부겸 합류'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습니다. 이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김부겸 전 총리는 그동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는데요. 이번 김 전 총리의 선대위 합류,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통합'에 방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당 공천 내홍 과정에서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고민정 의원이 오늘(11일) 최고위에 복귀했습니다. 사의를 밝힌 지 13일 만인데요. "생각하는 바가 다르더라도 거대한 '윤석열'이라는 권력 앞에 연대하지 않으면 너무나 많은 이들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했고요. 일단은 친문계가 이 대표에 힘을 싣는 모양새인데,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요?

<질문 7> 오늘(11일) 민주당 경선 결과 추가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지역이 '비명' 현역인 박용진 의원과 '친명' 도전자 정봉주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른 서울 강북을 지역이었는데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포함된 박용진 의원은 결국 '경선 득표의 30% 감산'이라는 페널티의 벽을 넘지 못했어요? 경선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민주당 총선 후보 경선에서 패한 3선 전혜숙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지도부'를 향해 "비명(비이재명)은 척결 대상일 뿐이었다"고 밝히면서 탈당을 선언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9>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관련 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을 놓고 '피의자 빼돌리기'로 규정하면서 집중 공세를 펼쳤는데요.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과 출국은 관계 부처의 조직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법적 조치도 예고했어요?

<질문 10> 마지막 이슈 키워드는 '제3지대 활로는?'인데요.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제3지대도 바삐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금 전에 본인이 직접 비례대표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새로운미래는 오늘(11일) 1차 공천 심사 결과, 13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는데요. 1차 심사에서는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각각 광주 광산을과 세종갑에 공천받았어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1> 특히 이낙연 공동대표가 광주 광산을을 선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광주 광산을은 친명' 현역 민형배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한 지역구여서, 이곳을 택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새로운미래는 김종민·홍영표 '투톱 체제'로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어요?

<질문 13>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찍' 발언을 싸잡아 비판했는데요. 두 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4>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공천 심사 결과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경북 제외 전 지역에서 후보자 배출하게 됐다"고 했어요? '전국정당' 이미지 부각에 나섰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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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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