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자빈, SNS 가족사진 조작 논란 일자 사과

안채린 2024. 3. 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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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가족사진 조작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공식 소셜미디어 X(엑스)를 통해,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처럼 나도 가끔 사진 편집을 시도한다"며 가공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10일, 켄싱턴궁은 SNS에 왕세자 가족사진을 올렸습니다.

지난 1월 케이트 왕세자빈이 복부 수술을 받고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지 두 달 만에 공개된 근황이라 관심을 모았지만, 곧바로 조작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들이 사진 발행을 취소했으며, 왕세자빈의 신변과 관련한 의혹은 오히려 커진 상황이 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영국 #왕세자빈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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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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