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남편 시크한 스타일.. 키스신에도 질투 안 해"(짠한형)

이소연 2024. 3. 11.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하늘이 남편의 성격을 언급했다.

3월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하늘 EP.31 짠한형 최초! 코냑 뽀려간(?) 여배우! (feat. 내 술! 내 술! 내 술 어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하늘은 지난 2020년 재개봉한 출연 영화 '동감'을 남편과 함께 본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하늘이) 우니까 남편이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김하늘은 "그냥 손 잡아주더라. 시크하다. 안아주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하늘이 남편의 성격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하늘 EP.31 짠한형 최초! 코냑 뽀려간(?) 여배우! (feat. 내 술! 내 술! 내 술 어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하늘은 남편에 대한 질문에 "제 눈에는 귀엽고 멋있다. 저희는 취향이 잘 맞는 것 같다. 둘 다 음식을 좋아하니까 맛집 가려고 한, 두시간도 줄을 같이 선다"며 애정을 보였다.

또 "남편은 극중 키스신이 있으면 신경 쓰느냐"는 신동엽의 물음에는 "신경 전혀 안 쓴다. '왜 질투 안나?'라고하면 '일이잖아'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럴 땐 수위 높은 영화에 출연해봐라. 그때도 가만히 있는지. '일이잖아'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 그러면 남편이 '어? 나한테도 일 좀 제대로 해줬으면'이라고 하는 것 아니냐"며 웃음을 안겼다.

김하늘은 지난 2020년 재개봉한 출연 영화 '동감'을 남편과 함께 본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그는 "몇 년 전 극장에서 재개봉 했다. 남편과 가서 봤다. 이름이 올라오는 순간 막 눈물이 나더라"며 "제가 21살 때니까 한 25년 후에 본건데 너무 느낌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매 장면 볼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더라. 내가 저 때 어떤 감정으로 찍었고, 어떤 기분이었고, 저 장면 찍었을 때 어땠는지 생각이 나는데 정말 순수한 시절이었다. 매니저도 없었고 새벽 6시에 강남역에 무조건 모여야 했었다"면서 "처음에 이름 올라오고 오프닝 화면 나오기 전부터 그냥 눈물이 너무 나더라. 그게 되게 이상한 것 같다.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났다"고 돌이켰다.

이에 신동엽은 "(김하늘이) 우니까 남편이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김하늘은 "그냥 손 잡아주더라. 시크하다. 안아주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나 같으면 장난치려고 '유지태는 잊어라'고 할거다. 그런 장난 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그 정도는 아니다. 저도 민망하니까 '나 저 때 예쁘지 않았어?' 물어보면 '되게 예뻤다' 이렇게 하거나"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하늘은 2016년 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짠한형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