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비례대표 출마…'비례 전제 입당' 아니라던 황운하도 비례 신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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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4·10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운하 의원도 같은 날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신청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뒤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 의원도 이날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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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검찰개혁 완성은 입법 통해 가능…경험 중요"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4·10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운하 의원도 같은 날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신청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저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 이 사무는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탈당한 뒤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 의원도 이날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황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례 대표 후보를 신청한 세 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검찰개혁 완성은 입법을 통해 가능하고, 신생정당인 조국혁신당에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의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검찰개혁의 본질인 수사·기소 분리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신념이 강고하게 형성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에서 총선 출마가 불투명해지니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비례대표 재선의 길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비례대표를 전제해 입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앞서 한겨레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지난 8~9일 서울·인천·경기 거주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 대해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31%, 더민주연합 19%, 조국혁신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단순 정당 지지도를 물었을 경우 7%로 국민의힘과 민주당(각 35%) 지지율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물었을 때 19%까지 지지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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