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결혼'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첫눈에 반해…자동차로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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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에게 자동차를 주며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 네 번째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영규는 "아내 중고차가 길에서 퍼졌다고 하더라. 오죽하면 차가 퍼지겠냐. 내 사람이 될 건데, 걱정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내가 태국 출장 다녀오는 길에 자동차 매장으로 데려가 키를 주면서 '나하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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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에게 자동차를 주며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절친인 배우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박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 네 번째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지인 소개로 오피스텔을 분양받으러 갔다가 담당자인 아내를 처음 만나 반했다며 "적극적으로 구애했는데 반응이 없더라. 6개월간 연락을 끊었고, 6개월 후 다시 연락하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박영규는 아내가 자신의 구애에 반응이 없던 이유에 대해 "'저렇게 능력 있고 인기 많은 사람이 나 같은 여자를 데리고 놀려고 했나' 의심했다고 하더라. 그러다 내 진심을 알게 됐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에게 자동차를 선물하며 프러포즈했다고. 박영규는 "아내 중고차가 길에서 퍼졌다고 하더라. 오죽하면 차가 퍼지겠냐. 내 사람이 될 건데, 걱정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내가 태국 출장 다녀오는 길에 자동차 매장으로 데려가 키를 주면서 '나하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정화는 "나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다는 거니까 (아내가) 더 감동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박영규는 '순풍산부인과', '해신'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9년 일반인 여성과 네 번째 결혼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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