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참사 13년…“한빛 원전 수명 연장 안 돼”
안승길 2024. 3. 11. 22:02
[KBS 전주]고창과 전남 영광 주민들은 탈핵 활동가들과 함께 오늘(11)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회견을 열고, 13년 전 일본 후쿠시마에서 노후 원전 폭발로 수많은 희생을 낳고 현재도 제어하지 못하는 방사능 수치와 오염수 해양 투기 등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명을 다한 한빛 1, 2호기를 10년 더 쓰겠단 건 안전 검증 없이 발전사의 경제적 이득만 노린 거라고 비판하고, 정부가 국제 기준을 거슬러 노후 원전 정책에만 골몰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총선][여론조사] 국민의 선택 D-30 현재 판세는?…이 시각 국회
- “군의관·공보의 투입” vs “지역 주민·군인 생명 경시”
- [총선] 여 “‘이재명 셀프공천’이 패륜공천…위성정당으로 ‘종북횡재’”
- [총선] 야 “외교·법무 장관 고발·탄핵”…충남서 표심 몰이
- 이종섭, 신임장 원본 없이 출국…“다음달 귀국해 수여식 참석할 듯”
- ‘꿈의 배터리’, ‘게임 체인저’라는 이 배터리…정부 “1천억 투입”
- 연금개혁안 두 가지로 압축…‘더 내고 더 받기’ vs ‘더 내고 그대로 받기’
- ‘모의고사 판박이 수능 영어 23번’ 왜 나왔고, 어떻게 뭉갰나
- “학교 급식실은 ‘산재 백화점’이라 불려요”…‘개선’ 약속한 뒤 예산만 쏙? [취재후]
- 시금치는 왜 금값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