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분당중앙공원 맨발길에 온수 공급한다

김형욱 2024. 3.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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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이하 한난)와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중앙공원 맨발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한다.

한난은 1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이 같은 '한난존'을 설치해 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난은 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열을 활용해 온수(지역난방)를 공급하는 발전 공기업으로 본사가 있는 성남시를 비롯한 전국 약 20곳에서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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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한난존' 설치·기부 업무협약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이하 한난)와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중앙공원 맨발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한다.

(왼쪽 3번째부터)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사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양측 관계자와 함께 11일 분당중앙공원 맨발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을 설치해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난)
한난은 1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이 같은 ‘한난존’을 설치해 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난의 본업을 연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난은 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열을 활용해 온수(지역난방)를 공급하는 발전 공기업으로 본사가 있는 성남시를 비롯한 전국 약 20곳에서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존’을 성공 모델로 정착시킨 후 다른 지역에서도 제 2~3의 한난존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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