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김성환, 민주당 경선 배제에 무소속 도전
박지성 2024. 3. 11. 22:01
[KBS 광주]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김성환·이석형 예비후보가 무소속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 동남을 선거구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민심을 무시하고 광주시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사실상 제한시켰다"며 "광주 정치의 주인은 민주당이 아니라 광주시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당에 남기로 했다"며 "자연스럽게 무소속 단일화 후보가 된 만큼 지역민의 민심을 받들어 기필코 승리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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