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서 7만2000달러 돌파…연일 최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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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1일(현지시간) 7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이날 미국동부표준시(EDT) 기준 오전 7시48분 현재 전장보다 4.03% 오른 7만2234달러(약 94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 7만달러를 기록한 뒤 6거래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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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솔라나 등도 오름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1일(현지시간) 7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 7만달러를 기록한 뒤 6거래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이후 약 1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급등을 촉발시켰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이날 런던증권거래소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상장 신청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또 태국 증권 규제 당국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암호화폐 ETF 구매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투자림리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4년마다 비트코인 공급량(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오는 4월로 예정된 것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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