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업계 불황 언급 "작품수 줄어서 더욱 소중..아이에겐 죄책감"

최신애 기자 2024. 3. 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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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 업계 불황을 언급했다.

11일 웹예능 '짠한형' 채널에 배우 김하늘이 출연해 신동엽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에 김하늘은 "결혼 후에 작품에 대한 욕심이 훨씬 커졌다. 예전에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고 '쉬게 해달라'고 하기도 했는데 작품 수도 많이 줄어서 대본이 오는 게 소중하다는 걸 느낀다"며 업계 불황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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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짠한형'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하늘이 업계 불황을 언급했다.

11일 웹예능 '짠한형' 채널에 배우 김하늘이 출연해 신동엽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결혼 후 육아하다가 갑자기 작품을 많이 하는데, 주변에서 '남편 사업 어려워?'라고 묻는 경우도 있냐"며 '다작' 관련 질문을 했다.

이에 김하늘은 "결혼 후에 작품에 대한 욕심이 훨씬 커졌다. 예전에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고 '쉬게 해달라'고 하기도 했는데 작품 수도 많이 줄어서 대본이 오는 게 소중하다는 걸 느낀다"며 업계 불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하늘은 "그 안에서 감사함을 훨씬 많이 느끼고, 일이 너무 소중하다. 그런데 아이에게는 죄책감이 있다. 또한 100%의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촬영 현장에 대한 죄책감도 있다"며 '워킹맘'의 비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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