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 6명 배치 요청…“현장 투입 늦어져”
신익환 2024. 3. 11. 21:53
[KBS 제주]정부가 오늘(11일)부터 전공의가 이탈한 병원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투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에 도내 공중보건의 6명 배치를 정부에 요청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공백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도내 군의관 배치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전공의는 150명으로, 현재 93% 정도가 이탈한 상태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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