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벚꽃 시즌, 쏘카 타고 꽃보러 어디로 갔을까?

안희정 기자 2024. 3. 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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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은 밤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주 계림숲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밤벚꽃 명소를 11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밤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주에 위치한 계림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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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숲, 일산호수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여좌천, 덕수궁 등 많이 찾아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은 밤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주 계림숲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밤벚꽃 명소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 10일)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밤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주에 위치한 계림숲이었다. 다음으로는 ▲일산호수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여좌천(창원시 진해구) ▲수원 화성 순으로 집계됐다.

2023년 밤벚꽃 명소 및 인근 숙소

개화시기에 따른 지역별 밤벚꽃명소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올해 가장 개화가 빠른 남부 지방 중 경상도에서는 ▲계림숲 ▲여좌천 ▲제황산공원 ▲달맞이언덕 ▲환호공원 ▲이월드 등 벚꽃 명소가 이름을 올렸다.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운천저수지 ▲유달산 ▲덕진공원 ▲카이스트 ▲동문동성당 ▲해미천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3월말과 4월초 사이 개화가 예상되는 수도권에서는 지난 2022년 벚꽃 시즌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포함 일산호수공원과 서울숲이 밤벚꽃 명소로 꼽혔다. 강원도에서는 ▲경포호 ▲의암공원 ▲공지천을 많이 찾았다.

쏘카를 타고 밤에 벚꽃 명소를 찾은 5명 중 1명은 숙박시설도 함께 이용, 1박 이상의 여행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년간 벚꽃 개화기간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숙박시설 100m 이내 시동을 끄고 6시간 이상 정차한 건을 ‘숙박’으로 분류했다. 쏘카는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대표 밤벚꽃 명소 인근의 숙소 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쏘카 앱에서는 전국 2만 5천여개 숙박시설과 차량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박 이상 숙소와 함께 벚꽃 여행을 떠나는 경우 24시간 카셰어링 무료 혜택뿐 아니라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쏘카특박 프로모션과 전국 특가 숙소 기획전 등을 통해 다양한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숙박 없이 당일 밤에만 벚꽃 구경을 떠난다면 주중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사이 최대 16시간 동안 쏘카를 8천900원에 합리적으로 대여할 수 있는 주중 심야 쿠폰도 다음달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낮도 좋지만, 밤에는 교통체증, 인파, 그리고 주차 걱정 없이 벚꽃을 더 시원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며 “쏘카가 준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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