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美 아칸소 주지사 만나 "협력 관계 심화되길"

김소연 기자 2024. 3.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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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사라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를 만나 "한국과 아칸소 주의 협력이 심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샌더스 주지사를 접견하고 "6·25 전쟁에서 기적 같은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의 고향으로 알려진 아칸소 주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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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사라 샌더스 미국 아칸소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사라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를 만나 "한국과 아칸소 주의 협력이 심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샌더스 주지사를 접견하고 "6·25 전쟁에서 기적 같은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의 고향으로 알려진 아칸소 주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칸소 주 역사상 최초의 여성 주지자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샌더스 주지사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미동맹과 한국-아칸소 주 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샌더스 주지사는 "최근 한미동맹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유수 기업들을 방문해 한국과 아칸소 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협의를 가졌다"며 "아칸소 주가 리튬 개발의 잠재력이 높다. 친기업적 환경을 갖춘 아칸소 주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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