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디에 출마했더라···유세 중인 '동 이름' 모르는 안귀령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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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후보가 유세중인 지역의 '동 이름'을 묻는 유권자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8일 선거 운동을 하며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인 도봉구 창동 신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났다.
상인은 재차 '길 건너 시장은 몇 동이냐'고 물었고, 안 후보가 또 대답하지 못하자 지지자로 보이는 다른 상인들이 정답을 알려주며 "우리 후보님 이제 왔잖아. 왜 그래"라며 말리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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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후보가 유세중인 지역의 '동 이름'을 묻는 유권자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8일 선거 운동을 하며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인 도봉구 창동 신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여기가 무슨 동이냐'는 한 상인의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상인은 "좀 알고 다니시라. 욕먹는다"며 "여기 왔다 또 후딱 떠날 사람들인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인은 재차 '길 건너 시장은 몇 동이냐'고 물었고, 안 후보가 또 대답하지 못하자 지지자로 보이는 다른 상인들이 정답을 알려주며 "우리 후보님 이제 왔잖아. 왜 그래"라며 말리는 모습도 보였다.
안 후보는 음식을 권하는 해당 상인에게 "먹을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YTN 앵커 출신인 안 후보는 지난달 23일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됐다.
도봉구에 연고가 없는 안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자 온라인에선 안 후보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진행한 '외모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재명 대표와 배우 겸 가수 차은우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답한것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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