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후보 선정은 추천위에 전권"

유혜은 기자 2024. 3. 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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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당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면서 이같이 알렸습니다.

조 대표는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고, 이 사무는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따라서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저에게 문의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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