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을' 민주 황정아 47% vs 국힘 이상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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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황정아 후보(47·여)가 6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66)에 우세하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63)가 민주당 박수현 후보(59)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0일 유성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4·10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40대 여성 과학자인 민주당 황정아 후보(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가 47%를 얻어 28%에 그친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현 국회의원)에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19%p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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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리서치 의뢰 8~10일 여론조사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황정아 후보(47·여)가 6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66)에 우세하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63)가 민주당 박수현 후보(59)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0일 유성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4·10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40대 여성 과학자인 민주당 황정아 후보(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가 47%를 얻어 28%에 그친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현 국회의원)에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19%p 우위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 역시 황정아 49%, 이상민 34%로 황 후보가 15%p 격차로 이 후보를 따돌렸다.
공주·부여·청양에선 같은 기간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현 국회의원)가 46%, 민주당 박수현 후보(전 국회의원)가 37%의 지지를 받아 정 후보가 9%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정진석 49%, 박수현 30%로 양자간 격차가 19%p로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유성을 12.7%, 공주·부여·청양 14.8%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유성을 ±4.3%p, 공주·부여·청양 ±4.4%p이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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