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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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11일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호명호수를 재개방했다고 밝혔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 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10~11월 2달간 2만6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가평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호명호수는 올해 11월까지 출입이 허용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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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11일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호명호수를 재개방했다고 밝혔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 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8년 7월 일반에 개방됐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10~11월 2달간 2만6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가평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호명호수는 올해 11월까지 출입이 허용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산과 호수, 북한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힐링과 행복을 맘껏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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