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이 좋아 질 줄 알았는데…” 승리에도 남는 아쉬움, 김완수 감독의 토로

청주/홍성한 2024. 3.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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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청주 KB스타즈-부천 하나원큐/청주체육관.

62-52 KB스타즈 승리.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경기 후 인터뷰승리 소감경기력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안 좋더라.

쓴소리를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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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2024년 3월 11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청주 KB스타즈-부천 하나원큐/청주체육관. 62-52 KB스타즈 승리.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경기력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안 좋더라. 쓴소리를 좀 했다. 긴장감을 가지고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조금 약한 것 같다. 쉽게 경기를 풀어가려면 쉬운 득점을 놓치면 안 된다. 공격에서 더 활로를 풀어야 할 것 같다.

강이슬(7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컨디션이 떨어지는데?
가스라이팅을 더 해야 할 것 같다(웃음). 더 부딪히면서 하길 바랐다. 포스트업도 시켜봤는데 메이드가 잘 안됐다. 결국 이겨낼 거라고 보고 있다.

박지수 부상 상태
경기 뛸 수 있을 정도였다. 심하진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끝나고 한번 체크 할 예정이다. 지수가 없었을 때 다행히 수비가 잘 돼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 점은 좋았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를 돌아본다면
열심히 했다(웃음). 상대한테 점수를 줬을 때 지난 경기 때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차분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잘됐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쉬운 팀은 아니지만, 끝까지 10점 내에서 싸웠다. 의지를 칭찬해주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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