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24세 때 노인 연기…김용건과 로맨스물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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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로맨스 작품을 해보지 못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강부자, 이묵원 부부가 함께했다.
강부자가 "젊고 예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다"라며 로맨스 작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김용건이 원하는 상대역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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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강부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로맨스 작품을 해보지 못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강부자, 이묵원 부부가 함께했다.
강부자가 62년 연기 인생을 회고하며 "24살에 故 김동원 선생님 어머니 역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부자는 일찍 시작한 노역으로 독보적 입지를 굳혔지만, 불꽃 튀는 삼각관계 로맨스 장르를 해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부자가 "젊고 예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다"라며 로맨스 작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김용건이 원하는 상대역을 물었다. 그러자 강부자는 "용건 씨랑"이라고 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용건이 "감사합니다, 제가 작품을 알아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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